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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 IOC에 전달키로

등록 2018-11-02 15:32수정 2018-11-02 20:28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출전 추진
내년 1월 세계남자핸드볼부터 단일팀으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일 북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일 북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과 북은 2032년 여름올림픽 공동 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1월 독일과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남북 단일팀 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은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2020년 도쿄 여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단일팀)으로 진출(출전)하며,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은 아이오시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깝게는 내년 1월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단일팀 참가부터 추진한다.

남북은 또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을 아이오시에 전달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남북은 체육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대측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또 친선경기 등 체육교류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

남북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을 각각 수석대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성에서 체육회담을 진행했다.

개성/공동취재단,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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