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헤인즈가 돌아온다

등록 2018-11-05 14:59수정 2018-11-05 20:25

득점·도움주기 역대 외인 1위
SK, 7일 전자랜드전 첫 투입
‘대체선수’ 윌리엄스는 오리온으로
국내 프로농구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서울 에스케이(SK) 애런 헤인즈가 부상에서 회복돼 7일 인천 전자랜드전을 통해 마침내 복귀한다.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국내 프로농구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서울 에스케이(SK) 애런 헤인즈가 부상에서 회복돼 7일 인천 전자랜드전을 통해 마침내 복귀한다.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국내 프로농구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애런 헤인즈(37·서울 SK)가 마침내 복귀한다.

헤인즈는 정규리그 통산 득점 9628점(전체 4위), 튄공잡기 3853개(전체 4위), 도움주기 1479개(전체 24위) 등을 기록한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다.

득점과 도움주기는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이고, 튄공잡기도 3993개인 로드 벤슨(전 원주 DB)이 사실상 현역 생활을 마감해 부상이 재발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 안에 외국인 선수 통산 1위에 오를 전망이다.

헤인즈는 10년 전인 2008~2009시즌 서울 삼성에서 데뷔한 이후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엘지(LG), 에스케이, 고양 오리온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다시 에스케이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막판에 다친 무릎 부상 여파로 이번 시즌 1라운드는 출전하지 못하다가 7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에스케이는 헤인즈가 없는 사이 리온 윌리엄스를 일시 대체 선수로 기용하며 1라운드를 5승4패로 잘 버텨냈다. 윌리엄스는 대릴 먼로의 부상으로 3경기 연속 외국인 선수 1명으로 경기를 치른 오리온에서 대체 선수로 뛰게 됐다.

윌리엄스 역시 2012~2013시즌부터 2년간 오리온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최근 7연패에 빠진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태균 아이비(IB)스포츠 해설위원은 “에스케이는 헤인즈의 가세로 지난 시즌 우승팀의 위용을 다시 찾을 것”이라며 “오리온도 윌리엄스가 가세하면 최진수의 체력 안배가 가능해 팀 전력이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