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로건 없이도…프로농구 kt, ‘벌써 10승’

등록 2018-11-20 22:12수정 2018-11-20 22:35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삼성에 107-81 대승…단독 2위
양홍석 23점·12튄공 ‘더블더블’

KCC 브라운 30점·21튄공 활약
KGC인삼공사에 20점 차 대승
부산 케이티(KT) 박지훈이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튄공을 잡아내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부산 케이티(KT) 박지훈이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튄공을 잡아내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kt)가 시즌 10승 고지에 오르며 벌써 지난 시즌 전체 승수를 채웠다.

케이티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 107-8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케이티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0승 6패로 단독 2위에 올라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12승 3패)를 2.5경기 차로 뒤쫓았다.

케이티는 지난 시즌 10승44패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는데 올해 벌써 10승을 채웠다. 서동철 감독을 새로 선임한 케이티는 이날 외국인 선수 데이빗 로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26점 차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케이티는 마커스 랜드리가 혼자 33점에 7튄공잡기를 해냈고 2년차 포워드 양홍석도 23점, 12튄공잡기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유진 펠프스(27점·10튄공잡기)와 이관희(23점)가 공격을 주도했으나 최근 5연패를 당한 끝에 최하위인 10위로 밀렸다.

전주 케이씨씨(KCC)는 안방 전주체육관에서 안양 케이지시(KGC)인삼공사를 89-69, 20점 차로 완파하고 8승8패, 승률 5할을 맞췄다.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대행이 팀을 지휘한 케이씨씨는 브랜든 브라운이 30점, 21튄공잡기로 맹활약했고, 이정현도 23점을 보태며 추승균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반면 케이지시는 최근 5연승 후 3연패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