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가 7일부터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를 25일까지 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를 통해 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올스타팀당 레프트·라이트 구별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등 총 7명씩 뽑을 수 있다.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구단별 최대 3명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팀 경기수의 50% 이상 경기를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이며, 팬투표 외에 전문위원회가 경기력 보강을 위해 추가 선발한 인원을 포함한 최종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남·여부 13개 팀 감독들이 전원 참가할 예정이다.
올스타 K-스타에는 남자부 대한항공·삼성화재·한국전력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케이지시(KGC)인삼공사 등이 포함됐고, V-스타에는 남자부 현대캐피탈·케이비(KB)손해보험·우리카드·오케이(OK)저축은행과 여자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지에스(GS)칼텍스·흥국생명 등이 출전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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