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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 사상 첫 여자 외국선수 영입

등록 2019-02-24 11:31수정 2019-02-24 20:02

미국대표 출신인 ‘케티’ 선수등록 마쳐
일본서 뛰던 전 국가대표 이미경도 영입
미국 국가대표 출신인 케티(오른쪽)가 지난 2011년 출범한 에스케이(SK)핸드볼 코리아리그 사상 최초로 여자 외국인 선수로 코트에 서게 됐다. 부산시설공단은 24일 일본에서 뛰던 이미경(왼쪽)과 케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국 국가대표 출신인 케티(오른쪽)가 지난 2011년 출범한 에스케이(SK)핸드볼 코리아리그 사상 최초로 여자 외국인 선수로 코트에 서게 됐다. 부산시설공단은 24일 일본에서 뛰던 이미경(왼쪽)과 케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부산시설공단이 에스케이(SK)핸드볼 코리아리그 사상 최초로 여자 외국인선수를 영입한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24일 “부산시설공단이 미국 국가대표 출신 케시 달링(37)에 대한 선수 등록을 마쳐 이날부터 경기에도 출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대표 출신인 케시 달링은 측면 백 포지션으로 협회에 ‘케티’라는 이름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농구와 육상 선수로도 활약한 경력이 있는 케티는 프랑스·폴란드 등 유럽에서 주로 활약해왔다. 케티가 핸드볼 코리아리그에 합류하면서 이번 시즌 직전 남자부 에스케이가 영입한 부크 라조비치(몬테네그로)에 이어 남녀 1명씩 외국인선수가 코트를 누비게 됐다.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여자 외국인선수가 등록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코리아리그 출범 이전까지 포함하면 2009년 슈퍼리그 때 대구시청에서 영입한 사쿠가와 히토미(일본) 이후 10년 만이다.

부산시설공단은 또 일본에서 활약하던 국가대표 출신 이미경(28)도 영입해 전력을 더욱 강화했다. 2016년 일본으로 진출해 히로시마 등에서 활약한 이미경은 2012년 런던올림픽, 2017년 세계선수권,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등에 국가대표로 뛰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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