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IHF 공인 핸드볼아카데미 한국 개설…세계 두번째

등록 2019-07-04 16:34수정 2019-07-04 20:26

동남아시아 등 핸드볼 보급 거점 될듯
국제핸드볼연맹 인증 교육프로그램 준비
3일 스웨덴 예테보리에 진행된 국제핸드볼연맹(IHF) 핸드볼아카데미 조인식.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3일 스웨덴 예테보리에 진행된 국제핸드볼연맹(IHF) 핸드볼아카데미 조인식.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국제핸드볼연맹(IHF)이 공인하는 핸드볼아카데미(HNK)가 국내에 문을 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4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진행중인 제26회 총회에서 하산 무스타파 연맹 회장과 협회 길병송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에 국제핸드볼연맹 공인 핸드볼아카데미를 개설하는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국제핸드볼연맹이 지도자·심판의 역량을 높이고 핸드볼을 보급하려는 취지로 2010년부터 시작한 공인 핸드볼아카데미는 헝가리에 이어 세계 두번째다. 국제핸드볼연맹은 5년 안에 국제핸드볼연맹이 인증하는 지도자교육 이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세계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도록 정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서울대·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제휴해 초등·클럽 지도자, 중고등부 지도자 레벨 대상 국제핸드볼연맹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올해는 국내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이론·실기 교육의 조기 정착에 주력하고, 앞으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핸드볼 보급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은 “국제핸드볼연맹 핸드볼아카데미가 빨리 자리를 잡고 앞으로 세계 최고의 핸드볼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지도자 교육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국내 체육 현실에서 협회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