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한국탁구 기대주 조대성-신유빈 짝, 첫 국제대회에서 선전

등록 2019-08-16 09:48수정 2019-08-16 20:38

불가리아오픈 혼합복식 8강행
아시아선수권 혼합복식조 확정 후
첫 출전 대회에서 상승세
신유빈(왼쪽)과 조대성.
신유빈(왼쪽)과 조대성.
한국 탁구의 기대주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수원 청명중)이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9.15~22·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혼합복식 짝으로 확정된 뒤 처음 출전한 불가리아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탔다.

조대성-신유빈 짝은 16일(한국시각) 불가리아 파나규리슈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헝가리의 선드러 페르겔-어덤 수디 짝에게 3-2(8:11/12:10/8:11/11:7/11:6)로 역전승을 거뒀다. 8강에 오른 조대성-신유빈 조는 루마니아의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테 스족스 짝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조대성-신유빈 짝은 종합선수권대회 때 처음 호흡을 맞춰 준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에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왼손 셰이크핸드 조대성의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로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2-2로 맞선 마지막 5세트를 11-6으로 따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녀 대표팀 에이스가 손발을 맞춘 이상수(삼성생명)-전지희(포스코에너지) 짝도 16강 관문을 통과해 8강에서 중국의 마테-우양 짝과 대결한다.

또 올해 호주오픈 남자복식 우승 콤비인 이상수-정영식(미래에셋대우) 짝과, 같은 포스코에너지 소속인 전지희-양하은 짝도 나란히 남녀 복식 8강에 올랐다.

여자 단식에 나선 전지희와 서효원(한국마사회)도 나란히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상수와 정영식은 본선 1회전(32강)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신민준 삼성화재배 16강 합류…신진서는 16강전서 커제와 만나 1.

신민준 삼성화재배 16강 합류…신진서는 16강전서 커제와 만나

통한의 홈런 2방 맞은 고영표…한국, 대만에 완패 2.

통한의 홈런 2방 맞은 고영표…한국, 대만에 완패

한국, 월드컵 3차 예선서 중동 5개 국과 한 조 3.

한국, 월드컵 3차 예선서 중동 5개 국과 한 조

대만에 완패 야구대표팀, 14일 쿠바전 ‘평균자책 1위’ 투수 넘을까 4.

대만에 완패 야구대표팀, 14일 쿠바전 ‘평균자책 1위’ 투수 넘을까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명단 발표…선발보다 불펜 강화 5.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명단 발표…선발보다 불펜 강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