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정현, 세계 3위 라오니치 눌렀다

등록 2019-10-23 07:49수정 2019-10-23 19:53

ATP 500 에르스테방크오픈 1회전
세트스코어 2-0 승리, 16강 진출
정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정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정현이 비엔나에서의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다.”(ATP 투어 누리집)

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정현(23·세계랭킹 139위)이 전 세계 3위 밀로시 라오니치(29·캐나다)를 물리치고 기세를 올렸다. 2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 시리즈인 에레스테방크오픈(총상금 229만6490유로) 단식 1회전(32강)에서다.

정현은 이날 세계 32위 라오니치를 세트스코어 2-0(6:4/7:5)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라오니치는 폭발적인 서브와 스트로크로 지난 2016년 말 세계 3위까지 올랐던 강호. 그해 윔블던 남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정규투어 단식 8회 우승 경력이 있다.

최근 라쿠텐 저팬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당시 세계 30위이던 마린 칠리치(31·크로아티아)를 2-1(6:4/3:6/6:1)로 눌러 8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이번 대회 2회전에서는 세계 18위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19·캐나다)-22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2·러시아) 경기 승자와 만난다.

정현은 이날 서브 에이스에서 1-10으로 절대적 열세를 보였으나, 폭넓은 코트 커버능력 등 끈질기 플레이로 라오니치를 공략하며 1시간44분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명단 발표…선발보다 불펜 강화 1.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명단 발표…선발보다 불펜 강화

신민준 삼성화재배 16강 합류…신진서는 16강전서 커제와 만나 2.

신민준 삼성화재배 16강 합류…신진서는 16강전서 커제와 만나

상대는 약하게, 나는 강하게…뺏고 뺏기는 FA 정치학 3.

상대는 약하게, 나는 강하게…뺏고 뺏기는 FA 정치학

고영표, 통한의 홈런 2방…한국, 대만에 완패 4.

고영표, 통한의 홈런 2방…한국, 대만에 완패

고영표, 프리미어12 대만전 선발 출격…“승리 발판 만들 것” 5.

고영표, 프리미어12 대만전 선발 출격…“승리 발판 만들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