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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뒤집기’로 덴버, NBA 서부 결승 진출

등록 2020-09-16 13:46수정 2020-09-17 02:37

1승3패 벼랑 끝에서 4승3패로 부활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와 맞대결
덴버 너기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왼쪽)가 16일(한국시각)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뒤 마이클 말론 덴버 감독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덴버 너기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왼쪽)가 16일(한국시각)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뒤 마이클 말론 덴버 감독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린 플레이오프를 4승3패로 뒤집고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덴버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엔비에이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7차전에서 엘에이(LA) 클리퍼스를 104-89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시리즈 전적 4승3패.

이날 승리로 덴버는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 열세를 두 차례 뒤집으며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팀이 됐다. 덴버는 앞서 유타 재즈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도 1승3패 뒤 내리 3연승을 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11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한 덴버는 결승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고 있는 엘에이 레이커스와 맞붙는다. 앞서 1984∼1985시즌과 2008∼2009시즌 덴버는 레이커스와 콘퍼런스 결승에서 만나 두 번 다 패했다.

3승1패의 우세를 지키지 못한 클리퍼스는 창단 이래 첫 콘퍼런스 결승 진출 기회를 놓쳤다.

한편 앞서 열린 동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117-114로 꺾고 먼저 1승을 따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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