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없는 프로배구 2020년 2월2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가운데, 프로배구가 다시 무관중 경기로 돌아간다.
한국배구연맹은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도드람 2020~2021 V-리그의 관중 입장을 무관중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경기장 전체 좌석의 30%까지 입장을 받았던 V-리그는 24일 인천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부터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비수도권 지역인 대전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와의 경기는 기존처럼 30% 관중입장을 받은 뒤, 이후 경기부터 무관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배구연맹은 “비수도권 지역 구단들도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구단들과 뜻을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