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경기부문 수상자 선정
유도 안창림, 수영 황선우가 대한체육회서 뽑는 대한체육회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4일 “이사회를 열어 서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경기 부문 수상자로 안창림, 황선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창림은 최근 카타르에서 열린 2021 도하 마스터스 대회에서 일본의 강호 하시모토 소이치(세계 2위)를 꺾은 한국 유도의 간판이다. 황선우는 지난해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워 박태환의 기록을 넘어선 한국 수영의 차세대 스타다.
대한체육회체육상은 높은 경기력을 발휘한 우수 경기자 및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67회 체육상은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에서 91명 9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단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대회가 열리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대상은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경기 부문 유도 안창림(필룩스), 수영 황선우(서울체육고등학교)를 비롯, 지도 부문 체조 이근복(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육상 김선주(거제중앙중학교), 심판 부문 펜싱 김창곤(대한펜싱협회), 생활체육 부문 백인호(산청군체육회), 학교체육 부문 홍선옥(부곡여자중학교), 공로 부문 허의식(대한민국태권도협회), 김충섭(김천시), 연구 부문 조미혜(인하대학교), 스포츠가치(나눔) 부문 차태환(충청북도스키협회), 스포츠가치(안전) 부문 사단법인 대한양궁협회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안창림. 대한유도회 제공

황선우. 대한수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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