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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부상투혼…순간 시청률 역대 최고 3.74% 찍었다

등록 2021-03-25 12:20수정 2021-03-25 13:21

PO 3차전 평균 시청률 2.56%도 V리그 역대 최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김연경(왼쪽)이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알토스를 꺾은 뒤 팀 동료 브루나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김연경(왼쪽)이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알토스를 꺾은 뒤 팀 동료 브루나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부상 투혼이 V리그 역대 시청률도 갈아치웠다.

〈에스비에스(SBS)스포츠〉는 2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평균 시청률은 2.564%(전국, 유료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3.74%(저녁 8시18분께)로 V리그 출범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전날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출전한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2/25:14/25:18)으로 제압하고 정규리그 1위 팀 지에스(GS)칼텍스가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에 올랐다.

〈에스비에스스포츠〉에 따르면 기존 역대 최고 시청률은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도로공사-흥국생명전)으로 당시 2.088%를 기록했었다. 중계를 맡았던 이정철 해설위원은 “김연경이 오른손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타 공격에 성공하고 팀 공격에 완성도를 가져가면서 상대 코트를 교란했다. 또한, 브루나의 공격이 살아나 김연경의 체력 안배가 되는 등 전체적으로 흥국생명의 볼 배합이 좋았다”고 전했다.

흥국생명과 지에스칼텍스가 맞붙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26일 저녁 7시에 열린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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