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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국가대표팀 ‘절반 이상’ 코로나 확진…모두 27명

등록 2021-04-28 16:54수정 2021-04-28 17:09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올림픽 로고 뒤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도쿄/AP 연합뉴스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올림픽 로고 뒤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도쿄/AP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레슬링 국가대표팀에서 무더기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한레슬링협회는 28일 “국제대회 파견 대표팀 선수단 중 귀국한 27명 가운데 12명(1명 격리 해제), 불가리아 체류 중인 23명 중 15명(1명 격리 해제)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체 선수단 50명 중 절반 이상인 27명이 코로나에 확진된 것이다.

레슬링협회는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올림픽 쿼터 대회에 참가한 대표팀 선수단 중 선수 6명과 코치 1명 등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실을 지난 21일 밝혔다.

확진자 발생에도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의 마지막 기회인 불가리아 대회 참여를 강행했고, 이를 위해 불가리아 현지에서 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받았다. 이후 무더기로 추가 확진자가 쏟아진 것이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음성 판정받은 구성원 중 귀국을 요청한 선수들은 귀국 조처하고 있다. 국민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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