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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하키마저도…파리올림픽 본선행 단체 구기종목 잇단 좌절

등록 2024-01-22 10:06

남녀 농구 등 이어 남녀 하키도 좌절
남녀 배구도 티켓 가능성 희박
여자핸드볼·남자축구만 ‘희망’
한국 남자하키 대표 선수들이 22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하키 최종예선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하키협회 제공

단체 구기종목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자 하키에 이어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의 파리올림픽 본선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단체 구기종목 중 파리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종목은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하키 최종예선 대회 마지막날 3-4위전에서 아이일랜드에 접전 끝에 3-4로 졌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는 3위까지 파리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앞서 여자 하키도 같은 대회에서 5위에 머물러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하키는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세계 정상권이었다. 여자는 1988년 서울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남자도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은메달을 딴 바 있다. 특히 여자 하키는 1988년 서울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하키는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3회 연속, 여자하키도 2021년 도쿄 대회부터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단체 구기종목의 추락은 하키 뿐만 아니다. 이미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남자 핸드볼은 세계선수권 티켓도 놓쳤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각)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2조 3차전에서 홈팀 바레인에 29-33으로 졌다. 결선리그 성적 2무 1패가 된 한국은 조 3위에 그쳐, 이번 대회 4강에 주어지는 2025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이로써 파리올림픽 본선행 실패가 확정된 단체 구기종목은 남녀 농구, 남녀 수구, 남녀 럭비에 이어 남녀 하키, 남자 핸드볼과 여자 축구 등 남녀 5개씩 10개 세부종목에 이른다. 또 남녀 배구 역시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

현재 단체 구기종목 중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된 종목은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다. 남자 축구는 올해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을 통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는 남자 축구, 여자 핸드볼 외에 여자 농구와 여자 배구, 남자 럭비, 그리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제외된 야구 등 6개 종목이 출전한 바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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