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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대주교, ‘천년 고찰’ 선운사에 간 까닭은…

등록 2011-05-02 19:24

‘부처님 오신날’ 경축메시지 전달 2일 오전 11시 전북 고창 천년고찰인 선운사에 남다른 손님이 찾아왔다.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 위원장인 김희중 광주대교구장이었다. 김 대주교가 부처님오신날(10일)을 앞두고 축하길에 나선 것이다.

선운사 법만 스님으로부터 차대접을 받은 김 대주교는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가 발표한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메시지’와 성경, ‘최후의 만찬’ 성화를 법만 스님에게 전달했다. 김 대주교는 이 자리에서 “그리스도인들과 불자들은 모두 인간 생명을 깊이 존중한다”면서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우리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도록 노력하면서 동시에 모든 단계와 모든 처지에 있는 인간 생명의 불가침성,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이웃 사랑과 자연 존중을 배우는 가정의 특별한 사명에 대한 우리의 공동 확신을 재천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법만 스님은 “종교인들이 자주 만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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