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휴심정 좋은글

교황이 했던 여성에 대한 고민

등록 2014-04-08 09:22

하느님의 가르침에 더욱 다가가는 일

우리 공동체 안에서는 부자나 성공한 사람또는 명망 있는 사람 앞에 무릎을 꿇고 조아리는 행동을 하지 맙시다그 대신에 겸손하고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발을 씻어 드립시다.그렇게 하는 것이 하느님의 가르침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일입니다.

교육위원회에 보낸 연례 메시지, 2002년 부활 대축일

당신의 시간

나는 "당신의 시간을 가져라"하고 분명히 말합니다. 이 말은 "시간을 그냥 내버려 두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강론, 2005년 부활 대축일

여성에 대한 고민

신학생 시절에 한 여성에게 매료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아름답고 지적인 모습에 내 마음은 늘 설레었고,그래서 얼마 동안 그녀 곁을 배회했습니다. 그 여성에 대한 생각이 늘 머릿속을 맴돌아제대로 기도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아직 신학생 신분이었기 때문에나는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나는 수도자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이러한 열병을 겪지 않는다면오히려 그것이 비정상이었겠지요.그 열병을 앓았기 때문에나 자신을 깊이 되돌아볼 수 있었지요.

<하늘과 땅>, 2010년 <교황 프란치스코 어록 303>(줄리 슈비에테르트 콜라조, 리사 로각 엮음·제병영 신부 옮김·하양인) 중에서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휴심정 많이 보는 기사

두번째 화살을 맞지않으려면 1.

두번째 화살을 맞지않으려면

홀로된 자로서 담대하게 서라 2.

홀로된 자로서 담대하게 서라

착한 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3.

착한 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천도재도, 대입합격기도도 없는 사자암의 향봉스님 4.

천도재도, 대입합격기도도 없는 사자암의 향봉스님

고통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다 5.

고통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