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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산업역군의 그늘(2006.4.28)

등록 2016-04-28 10:00수정 2016-04-28 13:52

* 이 사회가 얼마나 바뀌었고 때로는 그대로 답보되어 있는지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겨레신문 사진부가 10년전 취재했던 사진들을 다시 들쳐보기로 했다.
오늘인 4월 28일은 16회를 맞는 국제 산재노동자의 날이다.

국제산재노동자 추모의 날이 처음 지정된 것은 1996년이다.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발전위원회’에 참석했던 국제자유노련(ICFTU) 대표들이

1993년 태국 장난감 공장에서 화재로 죽어간 188명의 노동자를 추모하는데 뜻을 모으고

그들을 위해 촛불을 밝힌 것에서 유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노총이 2000년 7월 보라매공원에 산재희생자 위령탑을 세운데 이어,

같은 해 국제자유노련 권고에 따라 4월28일을 산재노동자의 날로 지정되었고,

2001년부터 매년 4월28일 산재노동자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사람들의 윤택한 생활에는 어느 누군가의 희생이 따로오는 것이다.

산업역군의 그늘에 사라져간 그들의 희생에 머리를 숙인다.

이종찬 전 한겨레신문사 사진기자

한국노총이 산재희생자 추모의 날인 2006년 4월 28일 서울 보라매공원 안 산재희생자위령탑 앞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연 행사에서 한 공연자가 진혼굿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노총은 ‘산업재해 근절과 산재보험의 개혁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종찬 전 한겨레신문사 사진기자
한국노총이 산재희생자 추모의 날인 2006년 4월 28일 서울 보라매공원 안 산재희생자위령탑 앞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연 행사에서 한 공연자가 진혼굿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노총은 ‘산업재해 근절과 산재보험의 개혁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종찬 전 한겨레신문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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