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관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지방의원 출마 신청자들의 면접에 참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임종훈 민원비서관이 최근 수원시 정 선거구(영통구)의 경기도의원·수원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신청자 15명과 함께 등산하고 점심을 먹은 뒤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이들에 대한 면접에 ...
경남의 노동계와 진보 정당들이 6·4 지방선거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단일 후보를 내세우기로 했다. 김재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장과 강병기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박선희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허윤영 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을 준비해온 남경필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 출마로 방향을 바꾸면서 5월15일에 열리는 여당 원내대표 경선 판도도 변화하고 있다. 당 일각에선 충청권 출신 중진인 ‘이완구 의원 추대론’이 나온다. 하지만 이 의원에 대한 비판적 의견도 만만치 않다며 추대 움직임에 반발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앞둔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유 전 장관이 전날 출마 선언을 하면서 박 대통령의 발언을 언론에 공개한 지 하루 만이다. 과거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문제 삼았...
새누리당 소속 김관용(72) 경북지사가 6일 오전 경북 영천시 청통면 복지회관에서 “경북지사 3선에 도선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경북호는 중단 없이 달려야만 한다. 경륜과 강한 리더십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경북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새누리당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3선...
6·4 지방선거에 출마하거나 선거운동원·참관인 등으로 나서려는 공직자는 6일 자정까지 사직해야 한다. 최근 집중적으로 몰린 정치인·정치지망생들의 출판기념회도 6일부터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방선거일 90일 전부터 할 수 없는 행위 유형을 발표하고, 정당·후보자·유권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