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또다시 야권통합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안철수 공동대표가 “광야에서 죽어도 좋다”며 ‘야권 통합·연대 불가’를 못박았지만 김한길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이 7일 “야권이 개헌 저지선 이상을 지켜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안 대표에게 반기를 들고 나섰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김 위원장 뜻에 동조하면...
국민의당이 현역 의원에 대한 심사 세칙을 의결하고 오는 13일 전까지 컷오프 대상을 통보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 공천 절차에 돌입하면서 당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3선인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은 천정배 공동대표(광주 서구을)의 호남 물갈이, 전략공천 방침에 반발해 탈당을 거론하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수도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