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원로인사인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12일 탈당한다. 호남 내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거센 상황에서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 좌장격인 권 고문이 당을 떠나기로 함에 따라 텃밭 민심의 이탈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안철수 신당인 가칭 ‘국민의당’ 창당 추진으로 ...
2003년 민주당 분당 사태 때 ‘이미경 머리채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문팔괘 전 서울시의회 의원이 10일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가 이를 철회했다. 국민의당이 이날 배포한 1천978명의 발기인 명단에는 문 전 의원의 이름이 올라와 있었으나 과거 사건이 알려지고 논란이 되자 발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이 8일 당명을 ‘국민의 당’으로 확정했다. 당명에는 안 의원을 상징하는 ‘새정치’라는 표현이 빠졌다. 안 의원측 창당실무준비단은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신당의 당명을 발표했다. 준비단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진행, 1만4천289건의 응모작...
안철수 의원은 5일 서울 영등포역 동부광장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를 청소를 하면서 “여의도가 정말 깨끗하게 청소가 필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청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본인도 “새로운 정치,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해 청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파 청산 등 혁신을 내세우고 있는 자신의 ...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4일 동교동계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움직임과 관련해 “특별하게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환영도, 거부도 아닌 애매한 입장이다. 호남의 지지를 받기 위해 디제이(DJ) 쪽과의 연대가 필요하지만, 동교동계가 ‘구태 세력’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이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