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주점 화장실 앞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한 김아무개(34)씨가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4차례 입원한 사실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김씨가 2008년부터 조현병으로 4차례 걸쳐 입원한 기록이 있다”며 “알려진대로 ‘묻지마 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