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방문 핵심관계자 “낙관적”홍석현-박길연대사도 남북협의 뉴욕에서 열린 북핵 세미나에 참석한 북한 쪽의 한 핵심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각) “(6자 회담 재개에 관해) 비관적이라기보다는 낙관적으로 보고 싶다”며 “7월 중 재개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근 북한 외무성 미주국장을 대표로 한 북한 대표단은...
뉴욕세미나 실무회의처럼 진행 회의·식사까지 옆자리서 앉아 대화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핵 세미나는 6자 회담 참가국 고위 관리들이 모두 참가해 마치 회담 재개를 위한 ‘실무그룹 회의’처럼 진행되고 있다. 이미 북한의 회담 복귀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재개 날짜 역시 ‘7월 중’ 택일...
북핵 6자 회담의 이달 말 재개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뉴욕 비공개 세미나에서 북-미 양자접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세미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북한 쪽 6자 회담 차석대표인 리근 외무성 미주국장은 30일(현지시간) 4차 6자 회담 시기와 관련해 “그걸 협의하러 왔다”고 말했다.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
부시 대통령령 선포…북한·이란·시리아 겨냥“의심국과 거래만으로 조처” 법적논란 여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북한과 이란, 시리아의 대량살상무기(WMD) 관련기업과 거래하는 전세계 개인 및 기업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할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령을 선포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연방수사국(FBI)...
미국은 29일(현지시각)을 기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확산에 관련있다고 판단된 북한 회사 3개사가 현재 미국 내에 갖고 있거나 앞으로 가질 모든 자산에 대한 동결령을 내렸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대통령령을 통해 북한을 포함해 이란, 시리아 등의 대량살상무기 확산에 직접 관여했거나 연루된 ...
갈까 말까 정부안 강경파 반대 만만찮은듯 미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각) 북한의 리근 외무성 미주국장이 참석하는 뉴욕의 세미나에 대표를 파견할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했다. 미 국무부 동아태국 관계자는 세미나 하루 전날인 29일에야 조셉 디트라니 국무부 대북협상 대사와 제임스 포스터 한국과장이 참석...
부시, 이라크 주권이양 1주년 연설 정치위기 정면돌파 선언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이라크 주권 이양 1주년’을 맞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라크 철군시한을 설정하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이라크에 미군을 추가파병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저녁 텔레비전으로 생...
럼스펠드, ‘어려운 상황’ 인정“반국 지도자와 관계증진 필요”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이라크내 저항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음을 인정했다. 럼스펠드 장관은 이날 등에 출연해 “지금부터 올 12월의 (이라크) 선거 때까지 폭력상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항세력이 5년을 버틸 수...
WP “부시 추진” 보도 조지 부시 미 행정부는 무기 프로그램에 관련된 북한과 이란, 시리아의 기업들과 거래하는 전세계 개인 또는 기업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재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가 보도했다. 대통령 행정명령의 형태를 띄게 될 새 방안은 현재 부시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
미 두번째 광우병 최종확인한일등에 쇠고기 수출재개 어려울듯검사체계 비판도 제기 “나는 오늘 점심에도 쇠고기를 먹었다.” 마이클 조핸스 미국 농무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두번째 광우병 발생이 최종 확인된 사실을 밝히면서 미국산 쇠고기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걸 강조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2002...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핵 문제 협의를 위해 다음달 말 동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각) 미국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라이스 장관이 7월 중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고, 한국과 중국도 거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일본의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