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한국의 석연찮은 실격으로 금메달을 따갔던 중국이 이번엔 반칙으로 울었다. 중국은 18일(한국시각)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레이스 내내 한국과 선두를 주고받았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 심석희에게 추월당해 2위로 들어왔지만 실격. 두바퀴를 남기고 한국과 중국 모두 마지막 주자를 밀어주는 순간 ‘제3자’...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이번 소치 올림픽 부진의 주범으로 지목된 신형 유니폼 대신 구형을 입고 출전했지만 역시 메달을 따진 못했다. 미국 언론들이 신형 유니폼 도입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원인 찾기에 나선 가운데 올림픽 준비가 부실했다는 내부 비판도 제기됐다. 미국은 16일(한국시각) 끝난 스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40)가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지터는 13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4 시즌이 나의 마지막 프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자신이 서명한 긴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그는 “지난 해 부상에 시달리면서 그동안 쉽고 재밌게 달성했던 것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