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00여곳 조사 산업자원부는 올해 국내 200대 기업의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20.6% 늘어난 43조84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산자부가 업종별 매출액 상위기업 200여개를 대상으로 올해 설비투자 계획을 조사했더니, 올해 제조업 투자는 지난해보다 18.5% 늘어나고 유통 등 비제조업도 2...
노동무 노말핵산 367개 사업장 특별점검 노동부는 경기 화성시의 타이 여성 노동자 5명한테서 ‘다발성 신경장애’(앉은뱅이병) 증상이 발생한 사건(13일치 1면 참조)과 관련해, 전국 367개 사업장의 노동자 2600여명이 비슷한 환경에 노출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들 사업장을 상대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
정부안 확정되면 공정거래법의 출자총액 규제 관련 조항이 뼈대만 남을 위기에 놓였다. 이 법의 시행령 개정 논의 과정에서 재계와 일부 관계부처 입김에 휘둘려 출자총액 규제의 기본 취지와 실효성이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여당이 협의 중인 ‘출자총액 제한제도의 주요 개정사항’은 크게 두 방향으...
한국노총·대한상의 잇따라 방문 경제·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2005 희망제안’ 대표단이 11일에는 한국노총과 대한상공회의소를 잇따라 방문하며 사회적 공감대 쌓기의 걸음을 재촉했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박상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이필상 고려대 교수, 이형모 뉴패러다임포럼 대표, 최열 환경연합...
작년 해외기술유출 26건 적발 지난 한해 동안 기업의 핵심기술을 유출하려던 산업스파이 사건이 전년에 견주어 4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만약 핵심기술이 유출됐다면 우리나라가 입었을 피해액은 약 33조원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국가정보원 산업기술보호센터와 검찰이 ...
노동계 “취지는 공감 실효성 의문”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사회원로와 각계 대표들이 6일 발표한 ‘2005 희망제안’이 새로운 사회적 대타협의 불씨가 될 수 있을까? 희망제안을 주도했던 인사들은 “올해안에 어떤 형태든 사회적 대타협을 만들어서 국민적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지난해보다 22% 늘어매출은 57조 달성목표 에스케이(SK)그룹은 올해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22.0% 늘어난 5조원으로 책정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2조원 증가한 57조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에스케이는 “미래의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는 사상 최대로 늘리되 구조조정 등을 감안해 매출 목표는 조금 ...
정부 위주사업, 민간·비영리단체 맡겨수혜자에 운영비 부담…수익형 확대도 정부는 지금까지 공공근로 형태로 운영해오던 ‘사회적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올해부터는 비영리기업 형태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노동부는 올해 사회적 일자리 사업을 ‘공익형’과 ‘수익형’으로 나눠, 일자리의 지속성과 노동조건 개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