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띠 마이클 조던은 서른셋이던 1996년 미국 프로농구(엔비에이) 우승을 차지했다. 심지어 마흔(2003년)에 띠동갑인 앨런 아이버슨과 코트에 나뒹굴었다.(아아, 그 감동의 장면이란!) 유타 재즈의 칼 말론도 서른셋에 애틀란타 올림픽에 미국 농구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그도 마흔까지 코트에서 뛰다가 이듬해 은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