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법’으로 징계받은 서울시 1호 공무원인 구청 간부가 소송을 통해 복직하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법원 판결을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끄럽습니다”며 “‘공직자가 1000원만 받아도 처벌한다’는 기준 자체가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인식하는 듯하다”고 적었다. 그는 “박원순법...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잦은 겨울철에 층간소음 갈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에 접수된 민원 1097건을 분석한 결과, 겨울에 민원이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실제 2014년 10월 47건을 시작으로 11월 48건, 12월 55건, 2015년 1월 65건, 2월 63...
서울시는 기존 지하철역 이름 옆에 돈을 받고 기관이나 학교 이름을 함께 표시할 13개 역을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방배, 역삼, 을지로입구, 홍제, 압구정, 충무로, 명동, 강동, 서대문, 청담, 고속터미널, 장지, 단대오거리역이다. 시는 다른 기관명이 이미 병기된 61개 역과 서울시가 아닌 다른 운영기관 노선과 환...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2840가구 아파트가 ‘제로에너지빌딩’ 단지로 만들어진다. 아파트 대단지를 설계 단계부터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재개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장위4구역과 천호동에 에너지 효율 최고 수준인 1+++ 등급 제로에너지빌딩을 시범적으로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천호동에...
서울 중구가 2년 전 조성하려다 반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던 ‘박정희 공원’이 사실상 올해 재추진된다. 구는 올해 자체 예산 85억5000만원, 2018년까지 297억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구는 “2014년부터 추진해온 동화동 공영주차장 지하화 사업에 서울시 등록문화재인 박정희 가옥과 연계한 역사문화공원 사업을...
서울 중구가 2년 전 조성하려다 반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던 ‘박정희 공원’을 올해 자체 예산으로 다시 추진한다. 올해 85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8년까지 314억원 이상 들어갈 예정이다. 중구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동화동 공영주차장 지하화 사업에 서울시 등록문화재인 박정희 가옥과 연계한 역사문...
내년부터는 서울 지하철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4호선과 8호선에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Wi-fi)’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10월부터는 1~9호선 전 노선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는 속도 150메가비피에스(bps, 1초당 보내는 비트...
서울시가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청년·1인가구 등 1500가구에 임대한다. 서울시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에 임대하는 ‘매입형 임대주택’ 1500가구를 올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저소득 맞벌이가구·노인(250가구)과 청년(200가구) 등 450가구는 가구별 주거공간과 ...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한 전문구급차가 전국 소방서마다 한 대씩 배치된다. 국민안전처는 현재 소방서 163곳에서 운영중인 전문구급차를 올해 안으로 전국 205개 모든 소방서에 한 대씩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구급차는 기본 구급장비에 더해 비디오 후두경, 골강 안 주사 세트처럼 전문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