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에서 소년으로 추정되는 주검이 불에 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청도경찰서는 29일 오전 7시30분께 청도군 이서면 고철리에서 산책하던 주민 ㅊ(80)씨가 복숭아밭에 불에 탄 주검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ㅊ씨는 “새벽에 산책을 나왔는데 그을린 복숭아 나무 아래 주...
경북도가 독도수호사업을 위한 특별예산 1조4036억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경북도는 22일 김남일 독도수호대책본부장 등이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해 13개 독도 영유권 강화사업에 대한 특별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13개 사업은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이 가운데 독도 정주 기반 확보사...
“사진을 잘 찍으려면 담배를 끊으면 돼요, 손 떨림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강사로 나선 곽윤섭 <한겨레> 사진전문기자의 우스개 소리에 관객들이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강연장 안은 마치 사진동호회의 정기모임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참가자들은 디에스엘알 카메라를 들고 매그넘 거장들의 사진이 화면...
포스텍이 경북도·포항시와 함께 ‘노벨상 사관학교’로 불리는 독일 막스플랑크재단 연구소 한국유치에 본격 나섰다. 포스텍과 경북도 등은 11일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주요 과학계 인사가 참여하는 막스플랑크코리아 연구소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창립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오후 3시10분께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144명과 국토대장정을 하던 서아무개(22·여·대구한의대4)씨가 경북 경주시 산내면 신원주유소 앞 길에서 갑자기 쓰러져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이날 오후 5시40분께 숨졌다. 서씨는 지난 2일 경남 통영에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