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사건이 일어날 때 금강산해수욕장 해변숙소에 머물렀던 이인복(23·경북대 사학과)씨가 취재진과 만나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박영률 기자
<한겨레>가 12일 최초로 단독보도했던 박 아무개씨 피격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이인복씨가 자신이 본 상황을 자세히 정리한 글을 보내왔다.
<한겨레> 보도 이후 언론 인터뷰에 시달렸던 이씨는 “시간내용이나 사건의 전후가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보도되는 경우가 있다”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진술서를 보낸다”고 밝혔다.
다음은 금강산 생명평화캠프에 참여했던 이인복씨의 금강산 여성 관광객 피살 목격 진술서 전문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 |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