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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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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국제판부장을 맡고 있는 박영률입니다. 한겨레는 한영중일 4개국어로 뉴스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판부는 이 가운데 영어, 중국어, 일본어판 서비스를 담당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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