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방문하려던 여야 국회의원들이 기상 악화로 울릉도에서 발이 묶였다. 김태홍 국회 ‘독도 수호 및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강창일·유기홍 열린우리당 의원, 고진화 한나라당 의원, 이영순 민주노동당 의원 등 5명은 18일 경찰청 헬기 편으로 독도 인근 2㎞ 지점까지 날아갔으나, 짙...
김태홍 국회특위위원장 “정부 미온 대처 진단” 김태홍 국회 ‘독도 수호 및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독도와 교과서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독도와 교과서 왜곡 문제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고, 정부가 그동안...
여당, 면밀 검토 ‘수도권 달래기’정부 "계획없다" 정색…'인구집중' 비판론 경기 성남에 있는 군용 비행장인 서울공항의 이전 문제를 놓고, 열린우리당과 정부 부처 간에 서로 다른 얘기가 흘러 나오면서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 여당은 “검토중”, 정부는 “계획 없다”=김한길 열린우리당 수도권발전대책특위 ...
성경륭 균형발전위원장 여당 의원 간담회서 밝혀 이달말로 예정돼 있던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 시기가 다음달 초로 늦춰졌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 지역 열린우리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수도권 발전대책 보완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3일 “검찰이 피의사실을 공표해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훼손의 고통을 줬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송광수 검찰총장 등의 고발을 요구하는 진정을 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인권위를 방문해 “검찰이 지난 1월말 ‘한화그룹의 대생 인수비리 의혹’ 수사를 하면서 내가 한화로부터 로비를 받아...
국회의장 직무대리인 김덕규 부의장이 2일 행정도시 건설 특별법안을 본회의에 ‘직권 상정’해 처리한 것은 국회법 제 85조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국회법 85조는 1항에서 “의장은 심사기간을 정하여 안건을 위원회에 회부할 수 있다”고 규정한 뒤, 2항에서 “위원회가 이유없이 그 기간 내에 심사를 마치지 아니한 때...
큰딸 용동 8천원 감소입대아들 10만원 증가 28일 공개된 국회의원의 재산변동사항 가운데에는 이색적인 증감사유도 적지 않았다. 조일현 열린우리당 의원은 ‘큰아들 용돈 3천원, 큰딸 용돈 8천원 감소’ 등 가족들의 현금 감소액을 천원 단위까지 자세히 신고했다. 같은 당 이은영 의원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큰...
이명박 “행정도시 건설은 수도분할…” 이명박 서울시장이 국회에서 합의한 ‘행정중심 복합도시’안을 24일 “군대라도 동원해 막고 싶다”고 말한 데 이어 25일에는 “행정도시 건설은 수도분할로 국가 정체성과 통치의 근본을 쪼개 수도이전보다 더 나쁘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5·16 쿠데타 세력...
2년간 중등교원 채용 1990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교사로 임용되지 못한 국립사대 졸업생 7천여명 가운데 1200명이 이르면 올해 새 학기부터 강단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 여야는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이들 미임용자만을 대상으로 임용고사를 실시해 한해 500명씩 2년 동안 1천명을 중등...
농담 건네자 폭소… 입장때 기립박수 ‘화기애애’여 “경제전략 분명”- 야 “내용없다” 평가는 상반 25일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두 돌 국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할 때, 김용갑 한나라당 의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야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대통령을 맞이했다. 지난 2년간 몇차례의 국회 연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