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힘든 건 우리 앞의 거대한 벽이다. 대통령, 총리, 국토교통부 장관, 여당 대표·의원들이라는 벽이다. 과연 조그만 균열이라도 나서 빛이 들어올 수 있을까. 국민이 호응해주고, 끔찍한 공권력 투입도 봤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어 위험을 감수하고 다시 들어왔다. 공권력으론 이 파업을 중단시킬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