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지미 카터 미국 행정부의 외교 브레인이었으며, 이후에도 미국 외교안보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던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26일(현지시각) 사망했다. 향년 89살. 브레진스키의 딸 미카 브레진스키는 자신이 진행하는 <엠에스엔비시>(MSNBC) 프로그램 ‘모닝 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