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경제 올 상반기에 상장기업 중에서 직원 월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대림산업 건설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고기업으로 불리는 삼성전자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587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2006 회계연도 반기보고서를 종합하면, 직원수 100명 이상인 519개사의 1인당 평균 월급은 305만원이었다...
투자 목적이 뚜렷한 개인 주식투자자들은 대형주 위주로 중장기 투자를 하지만, 목적 없는 투자자는 소형주 단기 매매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포털사이트 팍스넷이 지난 4~11일 개인투자자 11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는 주식투자 목적이 있다고 했지만, 35%는 구체적인 목적이 없다고...
지난해보다 두 배 응시…보험설계사 등 금융권 인력 몰려 올해 시작된 펀드 판매 자격시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3회 간접투자증권(펀드) 판매인력능력 평가시험에는 2회 응시자의 두배인 2만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라고 자산운용협회와 증권업계가 전했다. 4월과 6월에 치러진 1, 2회 때...
증시 침체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3월 결산법인인 증권사들의 1분기(4~6월) 순이익이 급격히 줄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삼성·대우·우리투자·한화·교보·키움·하나·서울 등 8개 증권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은 모두 2445억원으로 전분기(1~3월)보다 27.63%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분기보다 15.85% 감소...
스냅경제 ‘국외여행 때 신용카드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돼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유럽·동남아시아에서 여행객들의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위조 카드로 돈을 빼내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다. 카드 거래 때 “카드에 장애가 있으니 본인 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한 뒤 카드를 위조해 현금서비스...
예금보험공사와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매매계약에 대한 적법성 공방이 국제 분쟁으로 비화됐다. 예보가 최근 국제상사중재위원회에 매매계약의 무효나 취소를 요구하는 중재를 신청하자, 한화는 지난 29일 예보에 대해 대한생명 주식의 콜옵션 의무 이행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국제중재를 신청했다. 예보는 2002년 한...
코스닥 기업 대주주·임원 등 미공개정보 이용 수십억원대 챙겨 미공개 우회상장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로 많게는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코스닥 기업의 대주주, 임원 등 수십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1일 올들어 우회상장을 했거나 진행 중인 코스닥기업 40여개 종목에 대한 특별심리...
대우증권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국외 자원개발 직접 투자(자기자본투자·PI)에 나선다. 대우증권은 30일 인도네시아 유연탄 광산 개발 참여를 결정하고 현지 자원개발전문회사 BUI사와 투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있는 유연탄 광산을 개발하는 BUI사의 회사채와 지분 18%를 43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