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73) 대한체육회장이 22일 치러지는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임무를 완수했으니 몸이 떠난다’는 뜻의 공수신퇴(功遂身退)를 인용해, “나이도 있고 하여 2월 말에 있을 체육회장 자리에 출마하지 않고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드림 코러스’(꿈의 합창) 29일 오후 6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서 막을 올리는 제10회 평창 겨울스페셜올림픽 개막식 주제다. 이번 대회 주인공인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꿈의 합창을 펼친다는 뜻이다. 개·폐막식 행사를 지휘하는 이병우 총감독은 28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메인미디어센터에...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조별리그 5전 전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19위인 한국은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조별리그 C조 마지막 5차전에서 폴란드(11위)에 25-33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세르비아(5위), 슬로베니아(23위), 벨라루스(33위), 사우...
한국 남자핸드볼이 위기에 빠졌다. 제27회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 3전 전패로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세계랭킹 19위인 한국은 강호 세르비아(5위)는 물론이고 우리보다 랭킹이 낮은 슬로베니아(23위), 벨라루스(33위)에도 각각 7골, 6골 차로 완패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도 유럽팀들에 5전 전...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남자 핸드볼대표팀 골키퍼 강일구(37·인천도시개발공사)는 13일(한국시각) 큰 충격을 받았다.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 선수가 던진 공에 왼쪽 눈을 맞고 기절했다. 슛을 막으려고 뛰쳐나오는 바람에 2~3m의 짧은 거리에서 공에 맞았다. 강일구는 “코트에 쓰러진 뒤 ...
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인 ‘쌍용’ 이청용(25·볼턴)과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힘을 냈다. 그러나 ‘양박’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과 박주영(28·셀타 비고)은 고개를 숙였다. 이청용은 14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27라운드 밀월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