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이틀째인 2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11분 가량 전화통화를 하고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잠시 만난 것을 빼곤 비교적 분주하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박 당선인은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한 전화통화에서 “당선 뒤 축하 성명도 발표하고 전화...
19일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2002년 이후 세차례 대선 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75.8%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대선 투표율이 직전 선거보다 오르기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처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유권자 4050만7842명 중 3072만2912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75...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2일 오전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 유세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제가 이곳에 오는 도중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일 뿐 아니라, 이것을 반대한 국제사회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세계에 대한 ...
올해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데얀(FC서울)과 이동국(전북 현대), 곽태휘(울산 현대)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월3일 열리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의 최우수선수상(MVP)과 신인선수상, 최우수감독상, 베스트11 등 부문별 후보를 26일 발표했다. 기자단투표로 수상자를 ...
올 시즌 K리그 정상에 오른 FC서울의 가장 큰 자랑은 ‘데몰리션(데얀과 몰리나) 콤비’다. 21일까지 31경기에서 데얀(31)은 30골 4도움, 몰리나(32)는 17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막강 화력을 뿜어냈다. 역대 K리그 한 시즌 최다골과 최다 도움주기다. 둘이 47골을 합작하며 팀 득점(73골)의 64%를 책임졌다. 공격포인트...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가 세계 축구 역사를 다시 쓸 준비를 마쳤다. 21일 새벽(한국시각) ‘원정팀의 지옥’으로 불리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와의 G조 원정 5차전. 메시는 2골과 도움 1개를 기록하며 바르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