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펼쳐진 핸드볼 감동 드라마가 국내 코트로 옮겨진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런던올림픽 준비로 전반기 일정을 마친 뒤 긴 휴식기에 들어갔던 2012 에스케이(SK)핸드볼코리아리그 후반기 일정을 27일 개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에스케이 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후반기 리그는 27일 ...
“4년 뒤 리우에서 만나요” 제30회 런던올림픽이 17일간 땀과 눈물과 환희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12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08년과 1948년에 이어 사상 최초로 같은 도시에서 세 번째 열린 런던올림픽은 잇단 오심 파문 등 미숙한 운영이 있었...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강재원 감독이 스페인과의 3-4위전에서 2차 연장 끝에 진 뒤 끝내 눈물을 보였다.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진 뒤 선수들에게 “우는 선수는 비행기에 태워 집으로 보내버리겠다”고 했던 그였지만 너무나도 아쉬운 패배에 무너진 가슴을 추스를 수 없었다. 강 감독은 “다친 선수들이 많이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