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던 골문을 열어젖힌 것은 메수트 외질(24)이었다. 외질은 1-2로 뒤지던 후반 44분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레알 마드리드에 소중한 승점 ‘1’을 안겼다. 6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D조 조별리그 4차전. 안방팀 레알 마...
네덜란드 출신 특급 골잡이 로빈 판페르시(29). 그는 이번 시즌 친정팀 아스널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판페르시는 4일 새벽(한국시각)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시즌 처음으로 친정팀 아스널을 만났다. 맨유 팬들은 그가 과연 친정팀을 상대...
네덜란드 출신 특급 골잡이 로빈 판페르시(29). 그는 이번 시즌 친정팀 아스널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판페르시는 4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정규리그 10라운드에서 시즌 처음으로 친정팀 아스널을 만났다. 맨유 팬들은 그가 과연 친정팀을 상...
기성용(23·스완지시티)과 박주영(27·셀타비고)이 유럽 무대에서 나란히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기성용은 웃었고, 박주영은 고개를 떨궜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1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장에서 열린 2012~2013 캐피털원컵(리그컵대회) 4라운드(16강) 원정경기에서 전반 34분 ...
올 시즌 K리그 우승 경쟁은 FC서울(승점 80)과 전북 현대(승점 73)의 2파전 양상이다. 서울은 팀당 7경기를 남긴 가운데 승점 7점 차로 전북을 앞서고 있다. 하지만 3위 수원 삼성(승점 66)의 존재가 큰 변수로 떠올랐다. 서울은 수원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전북은 수원만 만나면 힘을 낸다. 서울은 2...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런던올림픽과 전국체전 참가에 이어 숨 돌릴 틈도 없이 다시 태극마크에 도전하고 있다. 내년 10월 터키 안탈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벌써부터 불꽃을 튀기고 있기 때문. 지난 9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7일부터 1일까지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2...
프로농구 초반 가드 대결에서 각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6승1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 돌풍의 비결은 알토란 같은 가드 4인방의 활약이다. 빼어난 가드는 없지만 노장 강혁(36)을 비롯해 이현민(29), 정병국(28), 임효성(31)이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앞세워 상대 가드를 압도하고 있다. 특히 신인...
한화 류현진(25)이 사상 첫 한국프로야구 출신 메이저리그 직행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류현진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우리인재원에서 열린 ‘2012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에 참가해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며 “구단이 (거취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고 했으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강타자 파블로 산도발과 ‘에이스’ 배리 지토. 둘은 2년 전 팀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을 때 함께 웃을 수 없었다. 둘은 극심한 부진으로 산도발은 고작 한 경기에 나섰고, 지토는 아예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러나 둘은 2년 만에 맞이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한번에 설움을 씻었다. 25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