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한 보치아 대표팀 감독이 선수를 폭행하고 매달 금품을 상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일부 사실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1차 회의를 마친 뒤 “선수 주장의 일부가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자를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
김유택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가 2012 케이비(KB) 국민은행 대학농구 6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한양대를 물리치고 2연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3위 중앙대는 19일 서울 한양대 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장재석(24점 14튄공잡기)과 임동섭(22점 7튄공잡기·3점슛 넷)이 46점을 합...
인천시체육회의 창이냐, 에스케이(SK) 슈가글라이더즈의 방패냐.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맞붙는 2012 에스케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가 20일 저녁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에스케이 핸드볼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인천시체육회(10승4패)는 김온아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류은희, 조효비, ...
유럽챔스리그 개막…레알, 맨시티에 3-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초반부터 성난 사자처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슛이 골문을 외면하거나 골키퍼 조 하트의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는 머리를 감싸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억세게 운이 없는 날 같았다. 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초반부터 성난 사자처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슛이 골문을 외면하거나 골키퍼 조 하트의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는 머리를 감싸며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억세게 운이 없는 날 같았다. 팀도 지독하게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일...
연세대가 2012 케이비(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6강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연세대는 18일 서울 신촌 연세대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은 허웅(14점)의 활약으로 동국대를 76-71로 물리쳤다. 2차전은 19일 서울 필동 동국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프로농...
‘야생마’ 고경수(27·충남체육회)냐, ‘숫사자’ 정수영(27·웰컴론코로사)이냐. 남자핸드볼 국가대표 좌우 주포가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20일 국내 실업핸드볼 정상을 가리는 2012 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에서다. 둘은 런던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함께 출전했다. 오른손잡이 고경...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1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2위, 볼더링 5위, 속도 41위에 올라 세 부문 종합에서 금메달을 땄다. 특히 리드에서는 2009...
대학농구 최강 경희대의 아성은 무너질까. 2012 케이비(KB)국민카드 대학농구리그 6강 플레이오프가 18일 막을 올린다. 최고의 관심은 경희대의 2년 연속 우승 달성 여부다. 경희대는 지난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26전 전승으로 우승했고, 올해도 21승1패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경희대를 무너뜨릴 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