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아주 훌륭한 선수다.” 파코 에레라 감독이 표변했다. 칭찬이 넘친다. “박주영이 승점 1을 팀에 선사했다. 그는 언제나 올바른 위치를 지키고 있다.” 최근 “박주영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비판과 천양지차다. 표변의 동인은 박주영(27·셀타 비고)의 헌신적인 움직임이다. 박주영은 19일 새벽(한국시각) 안...
데얀(31·FC서울)이 29, 30호 골을 잇따라 쏘며 역대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데얀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데얀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몰리나의 패스를 받아 시즌 29호 골을 터뜨렸고, 전반 1...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코리안 듀오’의 골 합창이 울려퍼졌다. 손흥민(20·함부르크SV)은 시즌 6호골로 한 시즌 개인 최다 골을 넘어섰고,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은 고대하던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18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2~2013 분데스리가...
스웨덴이 혼자 4골을 몰아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의 대활약을 앞세워 ‘축구종가’ 잉글랜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웨덴은 국제축구연맹이 지정한 A매치 데이인 14일(현지시각) 스웨덴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원맨쇼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잉글...
통쾌한 역전골이었다.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쏜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그물에 그대로 박혔다. 11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6라운드 원정경기. 이청용(24·볼턴)이 안방팀 블랙풀을 상대로 1-1로 맞선 후반 26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