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례가 꼴사납다.”(일부 언론 보도) “외국인을 연단에 모셔 놓고 우리끼리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것은 좀 꼴사납겠죠?”(실제 현장 상황) 지난달 28일 전북교육청이 독일의 한 수석교사를 초청한 특강 행사에서 사회를 봤던 박아무개 장학사의 말이 왜곡 보도됐다며, 현장에 있었던 한 교사가 당시 상황을 자...
검찰이 5일 불법 사행성게임장 업주(전직 경찰)에게 단속 정보를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전북지방경찰청와 소속 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 장기석)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생활질서계, 전주 덕진경찰서, 전주 완산경찰서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곳들은 불법 사행성게...
전북지역 개신교 목회자들이 국가기관의 대통령선거 개입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 촉구를 위한 시국기도회를 열었다. 개신교계 전북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전북 예수살기, 전북 인권선교협의회 등 3개 단체 목회자들은 5일 저녁 전주시 금암2동 와이엠시에이회관에서 기도회를 열어 “지금까지의 검찰 기소 ...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원은 2010년 12월23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 이마트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이마트의 영업시간 2시간 단축과 월 3회 휴업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조 의원의 투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대형마트 영업 단축’ 공동행동주간을 선포하는 계기가 됐다. 풀뿌리 기초의회가 ‘공룡 대형마트’...
전북도의회가 논란이 됐던 학원 운영시간 연장을 위한 조례개정안 처리를 결국 내년으로 유보했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고교 재학생의 학원 교습시간을 지금의 밤 11시에서 밤 11시50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전라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을 미...
28일 오전 10시20분께 전북 군산시의 한 카센터로 누군지 알 수 없는 남성이 폭파 협박전화를 걸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8일 “표준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군산시 조촌동의 한 카센터 주인 정아무개(49)씨에게 ‘너희 지역은 문제가 있다. 다 폭파시켜 버리겠다. 카센터에 폭탄 두 개를 설치해...
전북지역 초·중·고교 전문상담사들이 전북도교육청의 해고 통보(계약해지)에 반발하며 파업과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는 28일 “전북교육청이 도내 전문상담사 116명에게 내년 1월부터 계약을 해지한다고 해고를 통보했으나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 25일 전문상담사 30여명이 파업에 들...
전북도는 지난 10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군산의료원 위탁운영자 공모에 지원한 단체·법인은 없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탁에서 직영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철웅 도 복지여성국장은 “현재까지 직영에 대해서 결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4차 공모까지 갈 것이냐, 남원의료원처럼 병원...
전북 완주군에 문화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완주군은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한지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을 살펴보는 한지공방촌 ‘지담’을 소양면 신원리 대승마을에 건립해 27일 문을 열었다. 14억원을 들인 이 공방촌은 터 1591㎡에 1층은 공예공방촌과 한지상품 전시 유통관, 2층에는 체험형 상품가공관을 ...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인권을 침해하는 체벌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북지부 등 10개 사회·교육단체는 26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인권을 모독하는 심각한 체벌이 있었다.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
박창신 원로신부는 논란이 된 ‘연평도 포격 발언’의 배경에 대해 “정부가 선거에 종북 공안몰이를 이용하는 것을 지적하며 사례로 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신부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강론의 전체 내용을 못 알아듣고, 나를 종북주의자로 몰고 있다. 비판에 개의치 않고 박근혜 대통령 사퇴 운동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