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민 10명 가운데 4명 꼴로 공공기관 정보공개법을 모른다는 조사가 나왔다. 전북 익산참여연대는 공공기관이 생산해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시민이 청구하면 공개하도록 규정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지난 14일 익산시 영등동 인디안 사거리에서 시민 248명을 대상으로 벌...
혹서지역으로 떠오른 전북 전주에서 가장 더운 곳은 옛 도심 재래시장인 모래내시장과 공단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녹색연합은 전주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날씨(최고기온 37.6도)를 보였던 지난 7일, 전주시 13곳의 그늘과 양지 26곳 지점에서 온도를 쟀다. 하루 중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대인 오후 2시와 오후 3...
“예전에는 기계문명으로 사회가 발달했다면, 앞으로는 협동조합처럼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중요하다.” 전북도는 13일 협동조합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계의 꽃> <황소> <앞길이 구만리> 등 단편영화 3편을 제작했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5000만원을 들여 전북 출신 영화감독들을 대상...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이아무개(39·여)씨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군산경찰서 정아무개(40) 경사가 이씨를 살해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정 경사는 내연관계의 이씨를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 자신의 차안에서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근처의 한 폐양어장에 유기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이아무개(39·여)씨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군산경찰서 정아무개(40) 경사가 2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 경사로부터 이씨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정 경사는 지난달 24일 내연관계의 이씨가 임신을 한 뒤 합의금을 요구하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
군청 공무원 인사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김호수(70) 전북 부안군수가 구속됐다. 김 군수는 1일 오전 11시 전주지법에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전주지법 박종학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범죄사실이 소명됐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 직업공무원제의 근간을 흔드는 등 사안의 중요성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