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이 최근 방송프로그램 진행자와 고정 출연자를 대상으로 방송은 물론 방송 이외의 장소에서도 사회적 현안에 대한 발언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규 개정안을 마련했다. 문화방송 노동조합과 방송계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 문화방송은 ...
김인규 <한국방송>(KBS) 사장은 24일 국회에 출석해 수신료 인상을 전제로 ‘공정성평가위원회’ 설치와 뉴스·시사프로그램에 대한 외부 모니터링 제도 확대 등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
“민주당이 시민사회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한국방송의 지배구조 개선안 등을 받아들여 수신료 인상에 동의한다면, 다시 한번 국민적 반발에 직면할 것이다.”(유영주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집행위원)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밀어붙이는 한나라당, 갈팡질팡 입장이 모호한 민주당의 태도에 시민·언론단체는 한껏 격...
내년 말 전면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방송 시청 지원 사업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1일 서울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 취약계층을 상대로 디지털티브이 구입 때 1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거나 무료로 디지털 컨버터를 보급한다...
7일 전국언론노조 에스비에스본부는 9일부터 13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연봉제 반대, 독립경영 쟁취 등을 놓고 1년 넘게 사쪽과 갈등해온 노조는 투표에서 ‘파업 찬성’ 의견이 더 많이 나올 경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조는 지난해 5월17일 사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