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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반려동물

노령견 잘 먹이는 법을 알려주마

등록 2018-05-03 10:23수정 2018-05-03 10:41

[애니멀피플] 힐스펫, 노령 반려동물 클래스 열어
반려동물 사육 가구가 늘어나고 ‘끝까지 키운다’는 동물보호 의식이 함양되면서 노령견이 늘어나고 있다. 한 반려견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반려동물 사육 가구가 늘어나고 ‘끝까지 키운다’는 동물보호 의식이 함양되면서 노령견이 늘어나고 있다. 한 반려견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당신이 키우는 개의 나이는 몇살인가?

대한민국에서 양육 중인 개의 평균 나이는 5.7살이다. 나잇대별로 보면, 2~3살 어린 개를 키우는 이가 29.4%로 가장 많았지만, 10살 이상 노령견 보호자도 17.3%에 이르렀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9살 이상 남녀 2024명을 조사한 ‘2017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 결과다.

노령견 사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노령 반려동물을 위한 강좌가 마련됐다.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대표 임현택)은 ‘힐스 노령반려동물 클래스’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8일 열리는 강좌는 수의영양학 분야의 권위자인 이베타 베크바로바 박사가 ‘노령 반려동물의 이해와 영양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힐스펫 뉴트리션 유럽의 영양학 담당 수의사인 이베타 베크바로바는 미국 버지니아-메릴랜드 수의대 조교수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영양학에 대한 각종 연구와 자문을 하고 있다. 베크바로바의 강연에 이어 힐스 코리아 현철민 수의사가 ‘노령반려동물을 위한 올바른 사료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백정은 힐스 코리아 마케팅팀장은 “반려동물은 나이가 들면 노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만성질환에 노출된다”며 “노령 반려동물에 적합한 사료 급여를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추고 면역력을 강화해 만성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5월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노령 반려동물 보호자 60명을 초청해 이뤄진다. 강연은 온라인(http://naver.me/FnYHupHU)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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