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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인간과동물

어서 와, ‘동물파티’는 처음이지?

등록 2018-04-04 11:44수정 2018-04-04 11:55

[애니멀피플]
애피-에어비앤비, 5일 저녁 네트워크 파티 개최
정치인, 수의사, 활동가 등 ‘동물 셀럽’ 한자리에
한겨레 동물 전문 매체 ‘애니멀피플'(애피)이 세계 최대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함께 ‘어서 와, 동물 파티는 처음이지?'를 연다.

5일 서울 을지로 위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바람직한 문화를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정윤 수의사 등 전문가들의 세 차례의 동물 토크 콘서트와 동물권앨범 프로젝트 ‘동물의 안녕’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수의사, 생태학자, 영장류 연구자, 사진가, 화가, 동물단체 활동가, 관련 업계와 미디어 관계자 등 국내의 ‘동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물 토크 콘서트는 ‘하하랜드'에 출연 중인 수의사 박정윤씨와 이승한 티브이 칼럼니스트, 김하연 길고양이 사진가가 벌이는 ‘본격 발랄 고양이 토크',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이 들려주는 ‘동물 사진 촬영의 모든 것' 그리고 조재은 에어비앤비 파트너십 팀장이 들려주는 ‘동물과 여행, 어렵지 않아요'로 이어진다.

2013년 서울대공원에서 쇼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돌려보내고 동물복지 정책을 시정 전면에 내세운 박원순 서울시장과 개 식용 문제와 관련해 입법 활동을 벌이고 있는 표창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12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 에스엔에스(SNS) 동물 스타 고양이 ‘히끄’가 축사를 보냈다. 애피의 협력단체인 동물자유연대와 카라를 비롯해 ‘돌고래들의 국회의원' 별명을 지닌 이정미 정의당 대표,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 등도 참석한다.

에어비앤비 직원 검색 시스템에는 직원과 그의 반려견 833마리의 이름이 함께 등록되어 있다.  에어비앤비 제공
에어비앤비 직원 검색 시스템에는 직원과 그의 반려견 833마리의 이름이 함께 등록되어 있다. 에어비앤비 제공
에어비앤비 로고인 ‘벨로’를 동물로 표현한 그림.  에어비앤비 제공
에어비앤비 로고인 ‘벨로’를 동물로 표현한 그림. 에어비앤비 제공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에어비앤비는 동물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가진 기업으로 꼽힌다. 에이버앤비는 보도자료에서 “반려동물을 회사에 데려와 일하고, 내부 게시판에는 반려동물들도 마치 직원처럼 등록한다”고 소개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도 에어비앤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 191개국 8만1000개 도시에 등록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는 ‘반려동물 입실 가능 여부'를 묻는 검색 필터를 이용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숙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5일 저녁 6시30분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위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을 받자마자 하루 만에 관계자를 포함해 정원 140명이 가득 차 최근 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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