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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인간과동물

308만마리의 비명…동물실험 매년 증가 추세

등록 2018-04-11 11:59수정 2018-04-11 17:30

[애니멀피플] 농축산검역본부, 동물실험 실태 조사
실험동물 일년만에 20만마리 증가…기관별 사용 동물도 늘어
설치류는 실험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물이다.
설치류는 실험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물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가 국내 동물실험시행기관의 2017년 동물실험 및 실험동물 사용실태 조사를 한 결과, 실험동물 수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실험동물은 동물실험을 시행한 351개 기관에서 총 308만2259마리가 사용됐다. 전년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20만마리 이상이 늘어났다. 실험동물 수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는데, 2013년 196만여 마리에서 매해 10만~40만 마리씩 늘어 2017년 300만 마리를 넘어섰다. 올해 종별 실험동물 수는 동물은 쥐 등 설치류가 283만3667마리(91.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어류 10만2345마리, 조류 7만2184마리, 토끼3만6200마리, 기타 포유류 3만2852마리 등이었다.

※ 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실험 기관별 평균 동물 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2013년 한 기관에서 사용한 실험 동물의 평균 개체 수는 6513마리에서 2017년 8781마리로 늘었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가 설치된 기관은 지난해 기준 384곳이며 이 가운데 연내 신규 설치됐거나 폐지된 곳 등을 제외한 351곳에서 동물실험을 시행했다. 전년과 대비해 대학을 제외한 국·공립 기관, 의료 기관, 일반기업체에서 모두 사용 개체수가 늘었다. 대학에서는 2016년에 비해 5만마리 적은 동물을 실험에 사용했으며 가장 사용량이 많은 일반 기업체에서는 실험 동물 수가 증가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실험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바이오 의약 분야의 성장과 함꼐 동물실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험동물의 윤리적 취급 및 과학적 사용, 실험동물의 보호와 복지 향상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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