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20일부터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모바일 메신저 앱 카카오톡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
챗봇은 사용자가 입력한 내용에 맞춰 답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식품부는 채팅을 통해 반려동물 등록, 유기동물 보호, 반려동물 문화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농식품부’를 친구로 추가해 질문을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를 챗봇 시스템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다양한 질문이 농식품부 정책에 반영돼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새로운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챗봇은 반려동물 관련 정보 외에 농촌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