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유전자증폭(PCR·피시아르) 검사를 받았다.
정상훈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오 시장은 오전에 시청으로 출근했다가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다. 피시아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검사결과는 이르면 오후 늦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간부 회의를 영상 회의로 대체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