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제17대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경북 영천시장과 청도군수 선거에 한나라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무소속으로 각각 6명과 4명이 출마했다.
영천시장 선거에는 김영석(55) 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특보, 김정일(66) 전 새마을운동 영천시지회장, 박영환(40) 전 한나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이병진(59) 전 경북지방경찰청장, 이성희(53)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무이사, 김준호(69) 약사가 출마했다. 청도군수 선거에는 김하수(48) 대구대 겸임교수, 정한태(54) 용암온천관광호텔 회장, 이광동(48) 감정평가사, 이광호(59) 전 청도군 총무과장이 각각 출마했다. 청송군수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옥중출마한 배대윤 (59) 전 청송군수와 한동수(58·한) 경일대 겸임교수가 맞붙는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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