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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연대, 시장선거 공약 제안

등록 2014-04-03 22:03수정 2014-04-07 09:55

참여예산·교통혁신 등 5개 시민의제
지방자치-실질적 참여예산제 실시, 도시공간-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협의체 구성, 일자리-생활임금 조례 제정, 환경·안전-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알 권리 조례 제정, 보건·의료-올바른 산재모병원 설립을 위한 협의기구 구성 등 5개 과제가 6·4 지방선거에서 울산지역 분야별 1차 시민의제로 선정됐다.

‘사회불평등 해소와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울산시민연대’는 3일 울산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들에게 이들 의제의 공약 채택 의향을 묻는 제안서를 보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20일부터 울산시민연대는 인터넷을 통한 시민 설문조사와 분야별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지방자치와 도시공간, 일자리, 환경·안전, 보건·의료 등 5개 분야에 한 가지씩 1차 시민의제를 정했다.

울산시민연대는 8일까지 출마 예정자들의 답을 받아 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시민연대는 “1차 시민의제는 분야별로 관료 중심의 낡은 행정 틀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핵심적 실천과제라는 성격을 띠고 있다. 앞으로 분야별 핵심 의제를 포함해 다른 중점 의제를 담은 2차 의제도 제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 울산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로 새누리당에는 강길부·김기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으며, 12일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맞설 야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상범 전 울산 북구청장, 통합진보당의 이영순 전 국회의원, 정의당의 조승수 전 국회의원, 노동당의 이갑용 전 울산 동구청장 등이 꼽히고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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