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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모이면 원하는 곳에서 협동조합교육 가능

등록 2016-03-24 10:23수정 2016-03-24 11:03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최근영)는 2012년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협동조합 전문 지원기관이다. 서울시 협동조합의 성장과 확대를 돕기 위해 그동안 협동조합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과 교육,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초기에는 협동조합 설립 전 상담과 지원에 집중했고, 지난해부터는 협동조합 운영 중 생기는 다양한 경영이슈를 해결하도록 내실화도 챙기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센터는 1만8000여건의 상담을 수행했다. 상담지원에는 전화(1577-5077), 방문, 맞춤형 등 3가지 유형이 있다. 전화상담으로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대한 궁금증, 센터 지원 내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맞춤형 상담 분야는 법률, 회계, 노무 등으로 매주 금요일까지 전자우편(lovecoop2@15445077.net)으로 신청하면 그다음주 수, 목요일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준비를 위한 기초교육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오후 3~5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 2년간 3000여명이 이수했다.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매 강의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15445077.com)에서 할 수 있다.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는 ‘찾아가는 기초교육’은 10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일은 15일 이상 여유를 둬야 하고, 신청은 센터 누리집에서 해야 한다. 고른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기초교육은 조합(예비조합 포함)당 연간 1회만 받을 수 있다.  

밀착지원은 두 해 동안 94곳의 조합이 받았다. 밀착지원을 신청하면 전담코치, 통합교육, 경영이슈 컨설팅, 운영 멘토링 등의 서비스가 이뤄진다. 밀착지원 서비스 대상자는 3개월 안에 서울에서 협동조합을 설립하려는 4명 이상의 모임이다.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부터 열흘간 온라인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매회 최대 세 팀을 뽑는다. 밀착지원을 받으면 센터와 협동조합 설립 과정에 대해 수시로 협의해야 하고, 센터와 협의해 만든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

이현숙 기자 h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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